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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漢陽城..."
조회수1022
날짜2012-05-02
등록자정민
백호전서 제2권:오언고시(五言古詩)
<외삼촌 김 헌납 상 에게 올리다[上舅氏金獻納 鋿]>
**<꼬불탕 꼬불탕 한양성은 / 欝紆漢陽城>**
***<가파르고 험하기 상당 관문이라오 / 嶤岧上黨關>***
이별의 서러움 달랠 길 없어 / 離愁不可理
세상은 물결치는 파도랍니다 / 世事如濤瀾
나에게 푸른 대나무 열매를 주시고 / 遺我翠竹實(중략)
1.(이것 또한 약간은 엉뚱한 질문입니다만..)위 시에 나오는 "한양성(漢陽城)"은 조선의 서울에 있는 "漢陽城"으로 번역해야 맞는지요?
2.만약 원문의 "漢陽城"이 조선의 漢陽城으로 번역되는게 맞다면, 현재 우리나라 서울(漢陽城)의 지리적 위치가 백호선생께서 표현하신대로 <꼬불탕 꼬불탕하고:欝紆...즉, 구불구불 구부러저 감돌고 있는 곳>에 위치해 있고,또한 <지대가 너무 높아 하늘과 맞닿을 정도로 높은 고지대:중국의 산서성에 위치한 "上黨"과 비교할 정도로 높은곳>에 위치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3.원문<꼬불탕 꼬불탕 한양성은(欝紆漢陽城) 가파르고 험하기 상당 관문이라오(嶤岧上黨關)>을 다시 풀어보면..<(한양성이 있는 곳은)구불구불 감돌면서 구부러저 있고, 가파르고 험하기가 (중국에 있는)"上黨"지역과 견줄만 한 곳에 위치해 있다>가 될것입니다.
평균해발고도 90미터인 서울(한양성)과 하늘이 닿을정도의 고지대에 있는 "산서성의 上黨"을 서로 비교하는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서울이 한라산(1950미터)이나 설악산(1708미터)정도의 높이에 위치해 있다면 혹시나 모를까...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이 구불구불하고,하늘과 거의 맞닿을정도의 고지대에 있는지..여러분께서는 백호선생께서 말한 그런 서울에 살고 계신다고 생각하시는지...분명 선생께서는 현재의 서울과는 전혀 다른곳의 "漢陽城(서울)"을 설명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4.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문의 "漢陽城"을 <우리나라(조선)의 漢陽城 >으로 번역하는게 맞는지 다함께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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